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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글로벌 뉴스]
쉽게 접하기 힘든 교육 소식 골라서 전해드리는 글로벌 픽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이현 기자와 함께합니다.
황대훈 기자
젠더 간의 우정이, 여성 과학자의 성공을 돕는다?
젠더 간의 '우정'이 여성 과학자들의 성공을 돕는다고요?
최이현 기자
네, 흥미로운 이야기죠.
남성과 여성 과학자들의 우정이, 여성 과학자들의 성공을 돕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젠더 간의 유대감과 관계가 좋은 여성 과학자가, 연구 성과도 좋다는 이야깁니다.
황대훈 기자
여기서 유대감은 어떤 걸 말하는 건가요?
최이현 기자
네, 여기서 유대감은 업무 외 시간에 같이 커피를 마시는 정도나, 특별한 일이 없어도 가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정도의 관계를 뜻하는데요.
조사 결과 남성 동료와 이러한 유대감이 적다고 응답한 여성들은 직장에서 덜 지원받고, 덜 참여한다거나, 덜 적응했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특히 과학분야에, 남자들이 더 많으니까, 유대감이 좋으면 사회적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덜 할테니까요, 이로 인한 에너지가 연구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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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훈 기자
자녀를 친절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
모든 부모들의 관심사일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착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 어떤 겁니까?
최이현 기자
네 아이있는 가정은 귀가 커질 제목이죠.
정확히는 나쁜 아이가 아닌 아이로 키울수 있을까, 이쯤으로 번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NN의 기사인데요.
CNN이 한 저자와의 인터뷰를 소개했습니다.
과학 저널리스트, 멜린다 웨너 모이어가 그 주인공입니다.
그녀는, 성격과 가치를 형성하는데 필요한 과학 자료를 조사했고요.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연구에, 놀랐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어떤 환경을 노출시켜야 하는지, 언급했습니다.
황대훈 기자
해외랑 우리나라랑, 아이들을 키우는 방법은 다르지 않을 것 같긴한데, 특별한 방법이 있는겁니까.
최이현 기자
저자는 아이들이 나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고요.
예를 들면, 인종이나, 성 뭐 이런 어려운 주제들이죠.
이런게 나왔을때, 그것들을 부모가 눙치거나 피하고 넘어가면, 아이들은 잘못된 정보를 다른 방향에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하지 말고, 대화를 통해 정립을 시켜주라는 것이고요.
또 아이들이 어떤 감정을 드러낼 때, 아이들에게 수치심을 주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가령, 남자애가 왜 그러냐는 식으로 부모가 아이를 평가했을 때, 소년은 커서 더 공격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들이 친절과 너그러움을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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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훈 기자
"빵도 없다"‥美 학교 공급 부족에 멘붕?
학교에 운전기사를 비롯해, 많은 물자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런 내용 저희도 몇 번 전달해 드렸는데, 여전히 그런 상황인겁니까.
최이현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미국 학교들이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치킨, 빵, 주스 이런 모든 물자들이 공급이 안되는 건데요.
당연히, 건강에 좋은 점심을 아이들에게 제공하기 어려워졌겠죠.
코로나로 지연된 공급망 문제뿐 아니라 트럭 운전사 부족이, 이 사태의 원인입니다.
트럭 운전사가 굉장히 노령화 되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운전할 사람도 줄고, 지원자도 줄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교 관계자들이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창고형 마트에 달려가는 상황까지 이르렀고요.
특정 주가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라서, 지역 관계자는 물론 정부 관계자까지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합니다.
황대훈 기자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