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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 전주 유명 맛집 가맹 사업…폭리 논란 2020.1.7(화) |
| Video Uploader | Video From KBS뉴스 전북 |
| Upload Date | This Video Uploaded At 08-01-2020 01:16:09 |
| Video Discription | [앵커멘트] 전주의 한 유명 음식점이 가맹점주에게 물품 비용을 과다하게 청구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가맹점주는 구매 내역서를 본사에 요구했지만, 알 길이 없습니다. 진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여름, 전주의 한 유명 음식점 가맹점을 연 A 씨. 매장 운영에 필요한 냉장고와 제빙기 등 필수 물품 대부분은 본사에서 사왔습니다. 교육비 등까지 합쳐 청구된 돈은 대략 1억 3천여만 원. 가맹점주는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3천만 원가량 더 비싸다며, 본사가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음식점 가맹점주(음성변조)[인터뷰] "이건 아닌 거 같은데, 하고 알아보니 금액 차이가 몇천만 원이 나는 거예요. / (구매 내역서를) 좀 보여줄 수 있느냐 그랬더니 못 보여준대요." 본사는 물품 하나하나 가격을 일일이 비교해가며 싼 곳을 찾아 구입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 그러면서 물품 원가와 중간 이윤은 영업 비밀에 속한다며, 공개할 의무도 없다고 말합니다. 공정위는 지난해부터 가맹점 본사가 필수 물품을 팔아 과도한 수익을 내는 구조를 막기 위해, 주요 품목과 중간 이윤 정보를 가맹점주에게 공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품목별이 아닌 이윤의 평균치만을 공개하도록 돼 있어, 물품 금액이 과하게 책정됐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음성변조)[녹취] "품목별로 차액가맹금을 다 쓰게는 못하는 거고 그것은 너무나 가격이 다 공개가 되는 거니까, / 필수품목을 통해서 평균적으로 차액가맹금. 차액으로 받아가는 가맹금 규모가 얼마다(를 공개해야 합니다.)" 가맹점 본사는 들어간 공사 비용을 달라며 계약 해지를 주장하고 있고, 이에 가맹점은 계약 취소와 원가 공개를 요구하며 법적 소송에 들어갔습니다. KBS뉴스 진유민입니다. |
| Category | News & Politic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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